하남성(河南省) 정주시(鄭州市) 문화로(文化路) 부근의 대형 유적발굴지 현장이 폐쇄된지 수일째 된다.
12월 27일 오전 10시경, 기자는 유적발굴지 현장의 맞은편에 위치한 20층짜리 건물에 올라가 높은 곳에서 발굴 현장을 부감했다. 하남성 체육관 내부의 테니스장은 이미 파헤쳐졌고 대면적의 유적지에는 한 두명이 남아서 시공하고 있었다.
정주시의 문물국(文物局)에서 밝힌데면 고고학자들이 하남성체육관에서 3개월 남짓한 유적발굴을 진행했다. 유적지에서 재구덩이, 묘장(墓葬), 도자기 가마와 같은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소량의 동물뼈와 뼈로 만든 용기도 발견되었다. 이 유물들은 상나라 때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번역: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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