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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객주’ 장혁, 왜 장사가 뒷전이 됐나?

[기타] | 발행시간: 2016.01.07일 06:51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다가오는 김민정의 마수에 힘들게 시작된 장혁의 장사가 또 다시 뒷전이 되어가고 있다.

6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봉삼(장혁)과 소사(한채아)의 혼례에 분노, 복수를 다짐하는 매월(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삼은 장사의 기술을 총동원해 천가덕장 거래의 활로를 뚫는데 성공했다. 적대관계에 있는 석주(이덕화)에게 말뚝이를 파는 대범함을 발휘한 봉삼은 아예 어물객주인들까지 설득했다. 육의전의 방해공작에 의해 말뚝이 값이 6냥에서 2냥으로 책정된 것을 역이용한 것. 봉삼은 천가덕장이 문을 닫을 경우 바로 이듬해 말뚝이 값이 7냥으로 뛸 거라며 판도의 변화를 전했다.

그 결과 봉삼은 첫 거래에 성공했고 이는 석주의 분노를 불렀다. 석주는 천가덕장을 찾아내 쑥대밭으로 만들라며 잔혹한 명령을 내렸다.

석주만이 아니었다. 매월 역시 적으로서 봉삼을 방해하고 나섰다. 여지를 주지 말라는 선돌(정태우)의 조언에 따라 봉삼이 소사와의 혼례식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문제는 이 혼례식이 매월의 눈앞에서 행해졌다는 것. 봉삼과 소사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매월은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결국 매월은 소사를 향해 “오늘 이 일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겁니다”라며 복수를 선언했다.

매월이 택한 저격수는 역시나 소개(유오성). 중전을 통해 보현(김규철) 이상의 권력을 갖게 된 매월은 대행수를 조건으로 소개에게 매월을 없애라 명령했다. 덕장위치와 수배 중인 성준(김명수)이 숨어 있다는 정보까지 전했다.

결국 소개는 관군들을 이끌고 덕장을 덮쳤고 이를 지켜보던 매월은 “이제 내가 선을 넘는구나”라며 씁쓸해 했다. 소개를 필두로 한 관군들은 수배자 성준을 잡고자 덕장을 뒤졌고 이 과정에서 분이(양정아)가 숨을 거뒀다. 봉삼의 아이 유수를 안고 있다 소사로 오해 받은 것.

어물객주인들과 시간을 보내던 봉삼이 덕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그곳엔 불이 붙은 뒤. 제대로 된 장사를 하기도 전에 봉삼이 또 시련을 만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객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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