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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겨울 들어 최강 추위 맞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19일 13:59
(흑룡강신문=하얼빈) 1년 중 삼구(三九)와 사구(四九)는 가장 추운 시기입니다. 지난 18일 사구의 첫날에 들어서면서 중국 여러 지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중국 중앙기상청은 찬공기의 지속적인 영향을 받아 이번주가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시기가 될 것이며 특히 21일부터 다수 지역의 기온이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17일 밤부터 지린성 연변지역은 연이어 눈이 내린 가운데 일부 지역의 적설량이 100mm를 넘어섰습니다.

  연길 조양천공항은 지난 18일 오전부터 봉쇄됐으며 관련당국에서 눈제거차량을 동원해 고속도로에 쌓인 눈을 정리했습니다.

  19일과 23일 아침, 창춘 북부와 지린성 다수 지역 그리고 연변 서부지역의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32도에서 3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일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36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 밤부터 신장 베이장(北疆)지역의 커라마이(克拉瑪依), 쿠이툰(奎屯), 스허즈(石河子) 등 지역은 큰 눈이 내리고 기온이 섭씨 5도에서 8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기온이 10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일 새벽부터 신장 이리허구(伊犁河谷)는 강온, 강설 날씨가 지속됐습니다.

  이같은 날씨가 21일이나 2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설 날씨가 지나간 후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17에서 21도로 떨어지고 산간지역의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2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틀간 신장 아러타이(阿勒泰)지역의 기온이 섭씨 영하 26도까지 떨어져 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아러타이시의 여러 지역은 한파 남색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최근 이틀간 네이멍구 후룬베이얼 야커쓰(牙克石)시 투리허(圖里河)의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4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투리허지역이 얼음안개에 휩싸여 가시거리가 10m 미만이었고 올 겨울 들어 후룬베이얼에 처음으로 얼음안개 현상까지 생겼습니다.

  이밖에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장시성 등 지역의 기온도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북방 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19일부터 쓰촨성의 기온이 하루 평균 섭씨 5도에서 7도 떨어지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분지 북부는 기온이 결빙점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촨시(川西)고원과 판시(攀西)지역도 대규모 강설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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