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길공항 대기실 정경
15일 기자가 연길공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음력설련휴기간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연길공항의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도합 8만 4926명으로서 이는 지난 동기대비 8.4% 하강, 화물수송량은 414.8톤으로서 이는 지난 동기대비 6.0% 증가, 리착륙 항공편은 770차로서 이는 동기대비 1.5% 하강된 셈이다.
연길공항 운수봉사부 경리 전충군은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연길—장춘, 연길—심양, 연길—북경 등 국내편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평균4~5차 정도 줄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12일 저녁부터 내린 강설날씨도 음력설기간 려객수송량 및 리착륙 항공편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원인중 하나입니다”라고 밝혔다.
2월 13일부터 14일가지 연변주에는 비가 내리다가 눈이 내리는 날씨가 오래 지속되고 이어 주내 여러 지역에 폭설이 내려 적설량은 15센치에 달하였는바 교통운수에 큰 충격을 주었는데 13일 연길공항에서는 30여편의 항공편(입항 17차, 출항 13차) 을 취소하였다. 려객들의 출행을 담보하고저 연길공항에서는 제설작업소조를 내오고 24대의 제설전문차량을 배치하여 32시간동안 제설작업에 뛰여들어 13일 취소된 항공편을 14일에 보충 비행하기에 진력했다.
공항 사업일군들 제설작업에 진력
연길공항은 사상 처음으로 대기실 영사막을 통해 공항제설작업 실시정황을 보고하여 려객들의 량해를 구하였고 항공회사와 고속철역에 련계하여 려객의 지체정황을 증명해주었으며 항공편이 지연된 려객들에게 음식과 따뜻한 물, 주숙(500여명에게 무료주숙 제공) 을 안배하였다. 그들의 자신을 잊고 제설공작과 출행사업에 진력하고있는 모습에 항공편이 지연되여 불만을 호소하던 려객들의 불만도 조금씩 사그라졌다.
료해에 따르면 명절기간 연길공항에서는 려객들의 출행수요를 만족주고저 북경, 대련, 청도, 상해 등 국내항공편 40여개를 증가하고 인력투입을 50여명으로 늘여 모든 창구를 개발하였다. 사업일군들은 설명절에도 휴가를 취소하고 일터를 고수하면서 려객들에게 신속하고 빠른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그여느때보다도 바삐돌아쳤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