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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보' 판다, 22년 만에 한국 온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2.19일 04:44
[앵커]

전 세계적인 희귀동물로 '중국의 국보'로 불리는 판다 한 쌍이 22년 만에 우리나라에 다시 들어옵니다.

4월부터 일반에 공개되는 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이지은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기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죽순을 열심히 씹어 먹는 올해 3살짜리 수컷 판다입니다.

두 살짜리 암컷은 육중한 몸이 무색하게 나무에 가뿐히 매달려있습니다.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중국이 공동연구를 위해 한국에 보내는 암수 한 쌍으로 아직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강철원 / 에버랜드 사육사 : 성격이 아주 좋고, 먹는 것도 괜찮고 정상적으로 행동하고 건강상태도 좋아서 한국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판다는 귀여운 외모 덕분에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될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암컷의 임신 가능 기간이 1년 중 최대 사흘에 불과해 번식이 어려워 전 세계에 2천여 마리밖에 없는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대나무가 많아 서식에 적합한 쓰촨 성 판다 보호구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을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판다를 들여오는 에버랜드 역시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진동과 소음을 차단한 판다 월드를 조성하는 등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김봉영 / 삼성물산 사장 : '판다월드'를 판다의 매력과 에버랜드의 매력이 함께 결합된 세계의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 등 13개 나라만이 보유하고 있을 만큼 희귀 동물인 판다.

94년 처음 도입됐다 98년 중국으로 돌아간 뒤 22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는 판다는 다음 달 입국해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오는 4월에 일반에 공개됩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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