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3만명 지도간부들의 개인사항 추첨조사
결혼에서 집면적까지, 개인수입에서 자녀경제활동까지 새해에 들어서면서 단위마다 지도간부 해당 개인사항보고를 집중등록하고있다. 끊임없이 완벽화되고있는 제도가 반부패의 “중요한 고리”로 되고있는데 이는 지도간부들에 대한 중대한 기률제약이다.
전문가는 2016년판 지도간부 개인사항보고는 과거에 비해 더 엄하고 더 실제적이다. 보고의 “진급”과 세밀화는 반부패에 대한 중앙의 태도가 단호하고 조치가 시대와 더불어 진행됨을 구현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운남의 모 국유기업의 처급간부가 지난해 재테크 상품을 샀는데 개인사항 등록시 리자를 적지 않아서 다시 등록하는 일이 있었고 곤명시 5화구 모 과급 간부는 미성년때 부모들이 그의 이름으로 집을 산것을 전문 설명까지 해서 바쳤다.
취재를 접수한 지도간부들은 올해에 등록하는 개인사항보고는 “사상 가장 엄하다”고 인정했다. 과거의 등록서는 몇줄밖에 안되였는데 지금은 10페지 되며 범위가 넓고 세밀화 되였으며 어떤것은 등록하고 어떤것은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는것도 똑똑히 적혀있다. 개인사항등록시 주택 면적 1평방메터 적게 적어도 안된다는것이다.
운남의 모 인사간부는 “과거 간부들은 개인사항보고에 대해 형식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개인사항 등록에 대해 별로 중시를 돌리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이 일로 착오를 질 필요가 없다’ 고 한다. 지금 재테크 상품이 많다. 등록서류에 확실한 규정이 없지만 간부들은 주동적으로 재테크 상품도 함께 쓰고있다”고 밝혔다.
중앙당교 사춘도교수는 “지도간부들이 이와 같이 중용시하는 원인은 진짜 검사하고 진짜 처벌주기때문이다”고 했다.
2014년 5명 간부가 간부등용시 사실대로 개인사항 등을 보고하지 않아 등용자격을 취소당한 일이 있었다. 지난해 43만 9200명 부처급 이상 간부들에 대한 추첨조사에서 3900명이 사실대로 개인사황 등을 보고하지 않아 등용자격을 취소당했다. 그리고 비지도자직에 전이시키고 면직, 강직당한 간부가 124명이며 추첨심사에서 문제를 발견해 당기정기처분을 받은 간부가 160명이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