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겸(吳謙) 중국국방부 보도대변인은 25일 미국측이 남해군사화를 떠들어대는것은 전형적인 이중기준이라고 하면서 중국군대는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가의 주권 및 안보이익을 확고히 수호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겸 대변인은 중국은 남해군도 및 그 부근 해역에 대해 주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늘 중국의 '군사화'를 주장하고 비난하고 있는 미국측에 대해 오겸 대변인은 몇년 전 남해의 개별적인 나라들이 비법적으로 점령한 섬에 미사일기지와 레이다소를 설립하고 대량의 탱크와 포를 배치한 것은 군사화가 아닌가 하고 반문하면서 역외 국가인 미국이 군용기를 파견해 중국 섬 인근 해역 상공과 영해를 드나들며 도발행위를 하고 빈번한 근접 정찰을 진행한 것 또한 역시 군사화라고 비난했습니다.

오겸 대변인은 미국측은 상술한 군사화 행위에 대해서는 못본척하고 중국측의 합리하고 합법적인 방어역량건설에 대해 맹목적으로 근거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이중기준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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