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풀려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안전우환이 곳곳에 잠재해있다.
2월25일 오후 2시경,연길시 건공가 연춘사회구역 안전담당 사업일군은 남빈광장 남쪽켠의 층집꼭대기에서 얼음이 무더기로 떨어진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급히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온겨울 쌓였던 눈이 차츰차츰 녹기 시작하면서 땅에 떨어졌고 땅에 떨어진 얼음덩이는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길까지 매우 미끄러웠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마음을 조이고 지나야 하는 상황을 대비해 연춘사회구역사무일군은 방학간 실천하러 온 연변1중과 연길시5중 학생들과 함께 미끄러운 길을 삽으로 청결하여 안전우환을 제때에 제거했다. 또 주위의 여러곳에 행인들이 오갈때 지붕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는 얼음고드름에 대해 머리우를 살피며 피해가 없도록 나들이에 각별히 주의를 부탁하는 등 안전주의표식도 선명하게 붙여놓았다.
통신원 량애란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