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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하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총회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28일 14:43

제9기 회원대회에서 취임사를 하고있는 진흥총회 오장권 신임회장.

-진흥총회 오장권 신임회장 취임사

1988년에 최림 등 로일대 조선족 지도간부들이 창건한 이래,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는 정식으로 제9기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27년은 간고한 려정이였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진흥총회는 소수민족사회단체로서 어느 기를 막론하고 줄곧 당과 정부 해당 부문의 관심과 지지를 떠날수 없었고 각급 조선족 지도간부들의 정확한 인솔을 떠날수 었었으며 많은 조선족 유지인사들과 선배들의 기여와 심혈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저는 새로 취임한 제9기 리사회 회장단을 대표하여 다년래 총회의 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해주시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명예회장들인 정룡철, 남상복 등 로지도간부와 성, 시 정부 해당 부문 지도자, 제8기 고문위원회의 로동지들, 신봉철회장과 회장단 및 상무리사들게 진심으로 되는 사의와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으로 신임회장에 취임하면서 임무가 간거하고 책임이 막중함을 느낍니다.퇴직과 재직 지도간부들이 사회단체에 겸직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9기 회장단의 후선인선정에서 전에 없는 난제에 봉착했었습니다.

결국 제가 여러분의 재삼된 추천으로 신임회장을 맡게 되였으나 제가 새로운 리사회를 건강하게 발전할수 있도록 이끌수 있을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부족하나마 제9기 리사회의 지도사상과 원칙에 대해 초보적인 구상을 해보았는데 여러분께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8기 신봉철회장이 지난 3년간 상무부회장을 맡아준 신임회장 오장권에 대한 회억과 긍정의 뜻을 담은 서예작품을 전해주고있다.

첫째, 총회 재9기 리사회의 지도사상과 원칙을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당의 18차대회와 전국 량회의 정신을 지도로 하고 당의 민족정책과 사회조직관리 규정을 견결히 관철락착하며 경제과학기술 발전과 민족교육 진흥, 민족문화 계승, 민족대단결 촉진과 사회의 조화로운 진보를 주제로 하며 당과 정부가 조선족동포들과 련계하는 교량과 뉴대로서 회원들을 이끌고 중화민족 부훙의 꿈과 조선족동포들의 공동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입니다.

총회의 사업원칙은 광범하게 단결하고 민주협상하며 자문감독하고 최저선을 지키며 사로를 창신하고 련의를 촉진하며 자신의 능력을 헤아려 행하고 근검하게 총회사무를 처리하는것입니다.

둘째, 총회 제9기 리사회 기구와 성원 구성을 조절했습니다.

우리나라 현행의 사회단체운영관련 해당정책규정과 《길림성사회조직규범회건설조작규정》에 근거하고 총회의 실제정황에 결합하여 제8기 리사회 제8차 회장판공회의의 연구를 거쳐 총회의 부분적인 상설과 비상설 기구 및 인원구조에 대해 상응한 조절을 했습니다. 9기 리사회 회장단의 구성을 보면 기업인 6명, 교수 2명, 재직교원 1명, 대학교 간부 1명 등 10명으로 구성되였습니다.



오장권(왼쪽 네번째) 신임회장과 제9기 리사회 회장단 성원들.

셋째, 총회 재9기 리사회의 사업사로와 타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1)조선족기업, 공상업자들의 경제무역교류와 련의사업을 강화하겠습니다.

국가와 정부의 《장길도일체화》, 《장춘신구건설》, 《동북도시군발전》, 《빈곤부축돌격전》 등 일련의 경제발전조치에 결합하여 경제정보교류플랫폼을 건설하고 정부 해당 부문과 련계하여 정책자문, 경제무역업무 강좌, 민족제품 홍보, 신용대부금 봉사와 항목 련결 등을 전개하겠습니다. 회원기업과 경영자들이 더욱 빨리 발전기회와 정부의 정책을 료해할수 있게 하기 위해 유익한 사업을 하겠습니다.

(2)건강하고 유익하며 특색있는 활동을 계속 전개하겠습니다.

건강하고 유익한 활동은 한 개 사회단체의 생명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지입니다.제9기 리사회는 총회의 작용과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총회의 원칙을 장악하고 총회의 원칙을 견지하여 사회공익, 교육중시, 문화전승 등 일련의 활동을 견지하겠습니다.

의료하향, 양로원 방문, 교원절과 대학입사 장원 표창 등 전통활동을 계속 전개하겠습니다.

정부 해당부문의 지지하에 장춘시조선족 각 사회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 배합하여 《장춘시조선족전통문화체육활동》과 《장춘시조선족새해맞이야회》등 대형문화활동의 조직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회원을 주체로 하여 전체 활동과 전업위원회의 활동을 결합하여 주제가 선명하고 사회단체 내용에 적응하는 신분에 걸맞는 련의활동과 총회 로동지들의 건강한 야외문화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총회의 사업수요에 좇아 대외경제문화와 우호단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조직하겠습니다.

총회의 더욱 건강한 발전을 위해 목전의 형세에 결합하고 제9기 리사회의 사업요점과 요구에 따라 총회의 장정에 대해 적당한 수정을 하겠습니다.

제9기 총회는 여러 지도간부와 조선족동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부족점들을 극복하며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합심하여 총회의 여러 가지 사업을 적극전개할것입니다.

동시에 정부 해당 부문과 지도간부들이 총회가 민족의 진보와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할수 있도록 초지일관하게 관심하고 지지하며 감독하고 지도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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