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유명 BJ, 특정부위 노출은 ‘기본,’ 성행위도 서슴치 않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13일 08:10
최근 인터넷 방송의 유명 BJ들이 욕설, 성행위 생중계, 과도한 신체 노출 등의 행위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에 대한 인터넷 방송업계의 대응이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방송의 BJ들 (유튜브) 젊은이들 사이에서 ‘개인 인터넷 방송’은 하나의 방송 문화로 자리 잡았다.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인터넷 방송과 관련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한 인기 여성 BJ는 방송 중에 시청자와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욕설과 반말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켰다.

‘욕설 방송’은 약과에 불과하다. 인기 BJ 오모(25)씨는 지난해 미성년자 A(18)양에게 50만 원을 주고 성관계 장면을 그대로 인터넷 방송에 내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오 씨는 현재 소속 인터넷방송사로부터 방송 정지를 당한 상태다.

이 외에도 별다른 콘텐츠 없이 과도한 노출 방송으로 연봉이 수억에 달하는 여성 BJ들이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들은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자극적인 춤을 추거나 야한 대화를 주고받는 식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방송 한 번에 4000만 원에 달하는 사이버 아이템을 받기도 한다.

인터넷 방송 BJ들 사이에서의 시청률 경쟁이 심화하고 더욱 자극적인 콘텐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이를 여과 없이 시청하는 청소년들의 모방 범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과도한 노출 여성 BJ들이 가벼운 징계를 받고 다시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업계 차원의 더욱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남겼다.

한편,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최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BJ에 대한 소양교육 등을 통해 사건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3%
10대 0%
20대 29%
30대 1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7%
10대 0%
20대 14%
30대 4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