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허핑턴 포스트)
미국 알래스카주 호수에서 괴물이 발견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알래스카주 일리암나호에 사는 '일리'에 대해 보도했다.
일리는 지난 1940년 조종사들이 공중에서 매우 큰 물고기를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길이는 약 9m이고 알루미늄 색을 띠고 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일리를 상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생물학자 브루스 라이트는 "(일리의) 크기와 모양, 색상이 상어와 많이 일치하는 것 같다"면서도 "상어가 민물에서 살 수 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라이트는 일리의 존재를 정확히 알기 위해 올 여름 일리암나호에 원정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황인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