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이 15일 대선을 진행했고 670여만 투표 유권자들이 새로운 대통령과 의회 의원 및 지방 지도자를 선거하게 됩니다.
전국의 약 1만6000개 투표소는 현지 시간으로 6시 부터 18시 까지 유권자들에게 개방됩니다.
이번 대선에서 메디나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8명의 후보자가 새로운 임기의 대통령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대선은 또 200여명의 의원과 수백명의 지방 정부 지도자를 선출하게 됩니다. 또한 300여명의 국제 옵서버와 3000여명의 현지 옵서버가 이번 대선 과정을 감독하게 됩니다.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미니카 자유당 후보인 현 대통령 메디나는 63%의 지지률로 1위를 달렸고 아비나데르 현대혁명당 후보인은 31%의 지지률로 제2위를 차지했습니다.
만약 15일 투표에서 50%이상의 득표률을 기록하는 대통령 후보자가 없으면 6월 26일에 제2차 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투표지를 작성하고 있는 메디나 현임 대통령)
(투표를 하고 있는 아비나데르 현대혁명당 후보)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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