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7개월 련속 력대 최고기온… 2060년 10억명 홍수피해 위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5.19일 13:08
지난달이 기상관측 사상 가장 따뜻한 4월로 나타났다.

벌써 7개월째 가장 따뜻한 달 기록이 이어지자 학계에서 “기상 비상사태”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지표면과 해수를 합친 지구온도가 기준년도(1951∼1980년)보다 섭씨 1.11도 높았다고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력대 최고 월간 기온” 기록행진은 7개월째 이어지고있다.

특히 지난달 평균기온과 기준치와 격차 역시 력대 최대폭을 기록했다.

종전 “력대 4월 최고기온”은 2010년에 나타났는데 기준치와 차이는 0.87도였고 이보다 3년 전 2007년에는 기준치보다 0.75도가 높은 4월 최고기온을 보였다.

지난달까지 추세로 볼 때 올해는 력대 가장 더운 해가 될것이 확실시되며 기준년도 평균기온과의 격차도 력대 최대가 유력하다.

이처럼 강력한 고온현상은 엘니뇨와 함께 급속한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해 엘니뇨가 세력이 강하긴 해도 력대 최강은 아니다.

학계에서는 “기후 비상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오스트랄리아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아크기후과학전문쎈터의 앤디 피트먼 소장은 “기록 경신의 강도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모든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말했다.

피트먼소장은 지난달 빠리기후협정이 목표로 제시한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 상승”은 희망사항일뿐이라고 우려하고 지구온도가 2도 정도 상승하는 압박이 가해지고있다고 진단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대재앙은 곳곳에서 현실로 나타나고있다. 이는 기후학계의 견해다.

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인 오스트랄리아의 그레이트배리어리프는 기후변화로 파괴속도가 175배나 빨라졌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인간 역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을 당할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있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크리스천에이드는 이날 기후변화 여파로 2060년 무렵 대홍수 위험에 로출된 인구가 최소 10억명에 이를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문지인, 김기리 커플(나남뉴스) 이번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김기리, 문지인 커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싱그러운 라일락꽃 향기가 넘쳐흐르는 5월의 화창한 봄날씨에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이하 청년친목회)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사 방문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이 선택한 첫번째 방문지가 현재 할빈시조선족청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5월16일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가 연길에서 펼쳐진 가운데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이 창작한 생활적인 분위기가 다분한 가요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은 20여년전부터 가사창작에 정진해오면서 150여수에 달하는 가사작품들을 발표하

“무명 시절 아버지가 뒷바라지” 배아현 방송서 눈물 고백

“무명 시절 아버지가 뒷바라지” 배아현 방송서 눈물 고백

가수 배아현(27) 트로트 가수 배아현(27)이 무명 시절 아버지가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를 해줬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아현은 지난 5월 15일(수) 방송된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무명 시절 및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들었다. 배아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