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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에서 한국적 디자인 관심 폭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5.20일 11:03
연대과학기술대학 건축예술학부 선두주자로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특파원= “2009년부터 상해,심양,연길 등지에서 우리 건축예술학부(이하 학부로 약칭) 졸업생들의 전시회가 개최되면서 교수와 학생들이 설계한 한국적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김해겸 연대과학기술대학 건축예술학부 학부장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적 디자인이란 한국의 정체성에 관한 즉 한국을 이미지화로 디자인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한국적 디자인은 국제적으로도 상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했다.



전시회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수들.

  이와 관련 그는 “올해에도 5월23일부터 대한 상해 문화원 전시장에서 제8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고 알렸다.

  졸업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를 살펴보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스스로 창작한 작품을 전문가와 대중 앞에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업적 동기를 제공하고 나아가 스스로의 성취감을 높이도록 하는데 있으며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선진 문화를 건접 체험하도록 하는데 있다.

  특히 상해에서 수차 전시회를 열게 된데는 나름대로의 배경이 있다.상해는 세계적인 경제 중심지로로 작품 전시를 통해 스스로 자신감을 갖도록 하며 아울러 현지의 전문가 및 기업 등 디자인 시장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데 있다.

  이번에 교수 15명(디자인 7명,건축 8명),학생 41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해경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오른쪽 두번째).

  구체적으로 건축설계부문에서 포장형상,디자인 모형 및 패널로 구성된 작품 총 12점,디자인 부문에서 포장디자인,제품디자인,환경디자인 관련 작품 총 44점이 전시된다.

  이 학부는 한국 및 한국계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1996년도에 설립되었고 2008년에 건축예술학부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2010년에 산업디자인과가 설립되었다.

  이 학부는 현재 건축학과, 산업디자인과 등 2개의 학과로 구성되었으며 프랑스,독일,캐나다,한국 등 국가에서 공부를 마친 총 19명의 교수들이 전임으로 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현재 조선족 학생을 주축으로 일부 한족학생과 한국 유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2015년 상해전시회 자료사진.

  특히 오늘날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 등 영화와 여러 쟝르의 드라마 그리고 K-Pop등으로 시작된 중국에서의 한류문화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 학부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졸업전시회를 가짐으로, 한국적 디자인이 중국내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현재 이미 “상해예맥다지인그룹”과 산악협력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 학부를 졸업한 학생들은 취업근심이 없다는 게 김해겸 학부장의 설명이다.김학부장에 따르면 이미 3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학부를 졸업했으며 한국기업,일본기업,미주기업,중국기업 등이 입사했다. 졸업생 중 20%가량은 더 깊은 학문을 닦으려는 일념으로 지속적으로 석사,박사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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