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민족교육풍채전시활동 이모저모
6월 3일,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민족교육풍채전시활동 및 록원구행복교육프로젝트 성과전시활동”이 학교 5층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활동에는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 포국경처장, 장춘시교육국 기초교육처 리효천처장, 김금영선생님을 비롯한 성 및 장춘시 교육부문의 부분적 지도자와 장춘시“민족단결교육”학과 관련 연구원들 그리고 장춘시 각 민족 중소학교 교장, 주임, 교사대표 및 록원구교육국 해당 부문 책임자와 각 학교 부교장들, 본교 각 학급 학부모대표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8시반부터 11시까지 있은 이날 활동은 학교 석진호교장의 학교특색교육경험소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석진호교장은 지난 5년간 특히는 새로운 캠퍼스에로 이주해온 근 2년간 록원구조선족소학교가 “특색교육”과 “행복교정교육”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소개한후 이날 있게 될 “민족교육풍채전시활동 및 행복교육프로젝트 성과전시활동” 내용과 순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밥상에서의 례절” 수업, 소수민족학생들과 외국학생들이 출연한 3중언어 시랑송, 전래동화극연출, 전통무용, 민요독창과 교가합창, 사생현장미술작품창작 등 다양한 형식과 풍부한 내용의 무대공연으로 례절교육, 3중언어교육, 예술교육 등 방면에서 거둔 성과를 여실히 보여줘 관람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공연이 끝난후 참석자들은 이 학교의 미술, 서예, 무용, 로보트, 소발명 소제작, 종합실천 등 활동이 한창 펼쳐지는 동아리활동실과 례절교육교실, 도서실, 과학실험실 등 학교시설들을 둘러보고나서 운동장에서 있은 태권도체조와 전통무용공연 및 축구특색활동시범 등을 관람했다.
학교의 특별초청에 의해 학급대표들로 이날 활동에 참석한 40여명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민족례절을 틀어쥐고 인성교육을 중요시하고있기에 가정에서도 많이 쉽다.”며 “축구, 무용, 미술 등 동아리활동과 과외지도가 활발히 진행돼 학생들이 특장을 지니게 되여 만족스럽다.” 고 입을 모았다.
2학년 한 학생의 학부모는 “한족으로서 이 학교에 입학한것이 잘되고 행운스럽다. 작년부터 학교에서 매일 아침 꼭꼭 견지해오는 아침운동으로 건강을 챙겨주고 또 학생들의 생일 때마다 학교와 학급에서 꼭꼭 축하해주는 생일축하행사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어 이 학교에서 아이도, 학부모도 함께 행복할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무대공연으로부터 실외 해빛체육활동과 동아리활동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멋진 출연으로 학부모들은 감동되고 만족감에 젖어 저마다 얼굴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번 전시활동은 다원화교육리념으로 특색교육과 행복교육을 실시하여 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교육교수수준을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을 보탰다. 길림성교육텔레비죤방송국, 장춘교통메아리 등 보도매체에서 이번 활동을 취재보도하였다.
이날에 있은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민족교육풍채전시활동은 2016년 장춘시 민족중소학교 민족교육풍채전시계렬활동의 첫막으로서 계렬활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장춘시교육국의 주최와 각 구교육국의 협조하에 장춘시 10여개 조선족, 만족, 회족 등 민족 중소학교들에서 학교별로 진행하게 된다.
/김동매,김영철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