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6월 26일, 헬렌 존스 영국 의회 초당파 청원위원회 위원장은 "2차공민투표" 청원은 조작된 것일 수 있어 현재 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스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규정상 청원자들은 영국 공민 혹은 영국주민이여야 하는데 일부 청원자들은 이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청원위원회는 관련 사인을 삭제하고 또 조사를 전개할 것이며 다음주 회의에서 재투표 청원 토론 일정을 잡을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관련 규정에 따르면 1만명의 청원자 사인 지지가 따르면 정부측은 반드시 이에 답변해야 합니다. 만약 10만명 청원자 사인 지지가 있게 될 경우 의회는 반드시 변론회를 조직해야 합니다.
26일 오후 3시 현재, 영국의 유럽연합탈퇴 문제 관련 "2차공민투표" 청원자수가 310만명을 초과해 사상 최고기록을 돌파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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