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본 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받는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7월 4일 오전, 중국방문 중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본 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피레에프스항만 프로젝트가 그리스와 중국 양국 협력의 선도로 되어 이를 계기로 양국이 더 많은 분야,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의 방중에 앞서 그리스 의회는 6월 30일 중국 COSCO그룹의 피레에프스항만 관리국 다수의 지분인수 합의를 비준했습니다. 이에 치프라스 총리는 피레에프스 항만 프로젝트는 그리스와 중국간 여러 차원의 협력을 추진하는데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자신의 처음으로 되는 이번 중국방문은 양국간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한층 격상되었음을 의미한다며 피레에프스항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행에 따라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양국간 왕래가 더욱 밀접해지고 다원화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의 현 경제상황에 언급해 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는 경제위기가 가져온 심각한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6년 그리스 경제는 저곡에서 벗어나 회복단계로 들어서기 시작하고 이 때는 바로 투자자들이 그리스에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가장 좋은 때라고 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는 세계적인 관광지라고 하면서 지난해 약 6백만명의 관광객이 그리스를 방문했지만 중국 관광객의 비례는 아직도 작다고 하면서 관광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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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본 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받는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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