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국수의 신' 정유미 "결말 아쉬움? 배우들도 고민했다"(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6.07.05일 10:47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채여경 역 정유미 인터뷰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정유미/사진=스타캠프202

배우 정유미(33)가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을 마친 소감을 밝히면서 결말에 대한 다.

정유미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 종영 인터뷰에서 "'육룡이 나르샤'(SBS)에 이어 '국수의 신'까지 했다. 이제 (작품) 진짜 끝낸 것 같다. 피로도도 높다. 진짜 제대로 재충전 하고 다음 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토로한 것에 대해 "촬영하면서 나가면서 벌인 게 많다는 생각했다. 몇 회 남지 않았을 때, 배우들도 (결말에 대해) 각자 고민했다"며 "결말이 서둘러 나왔지만, 마지막에 국수 먹으면서 해맑게 웃으면서 찍은 게 마음에 들었다. 드라마 전체적으로 그런 신들이 있었고, 그런 다리가 연결됐으면 엔딩이 풍성해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물들 간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극 전개에 대해 "드라마가 처음 받은 시놉시스대로 100% 흘러가지 않았다"며 "연기자라면 기대하고 들어올 텐데, 배우들 구미에 맞춰서 끌고 나가기는 힘들 거라 생각된다. 앞서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미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내 욕심만 다 채울 수 없겠다는 생각으로 '국수의 신'에 들어왔었다. 처음부터 뭔가 기대하고, 엔딩까지 충분히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극 중반 사건 해결하는데 키를 쥐고 역할 마무리 지을 거라고 생각했었고, 마지막에는 저 나름대로 성취감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 달 30일 종영된 '마스터-마스터 국수의 신'에서 채여경 역으로 출연했다. 이 작품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정유미가 맡은 채여경은 참혹한 범죄로 부모를 잃고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역경을 딛고 검사가 됐다. 그녀는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스스로 진흙탕에 빠지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자신의 살인죄를 대신해 교도소까지 간 친구 박태하(이상엽 분)과 가슴 찡한 우정으로 극적 재미를 더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스타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2%
10대 0%
20대 22%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8%
10대 11%
20대 22%
30대 4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서울대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자신을 두고 '다이아 수저' 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에서는 윤성빈, 양준혁, 신슬기,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슬기는 "오늘 아버지 친구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배우 고규필(42)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규필(42)이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5월 3일(금)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이날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