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남극신사 아델리 펭긴 금세기안에 60% 사라질듯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7.05일 15:35
지구 온난화 영향 받아



턱시도복장을 한것 같은 모습으로 유명한 아델리 펭긴이 기후변화로 인해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델라웨어 대학 연구팀은 남극대륙에 사는 아델리 펭긴의 개체수가 금세기안에 60% 이상 사라질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무려 4만 5000년을 이어온 “아델리 가문”은 그간 수많은 기후변화를 겪으면서도 남극대륙을 터전으로 꿋꿋이 살아남았다. 그러나 아델리 펭긴은 21세기전후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생존에 큰 위협을 받았다. 번식기외에는 대부분 얼음위에서 생활하는 습성탓에 기후변화의 영향이 직접적 피해 대상이 된것이다.

이번에 연구팀은 지난 1981년~2010년까지의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델리 펭긴의 서식지변화를 분석했으며 실제 이곳에 사는 개체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점점 줄어드는 서식지와 맞물려 개체수 역시 줄어드는것이 확인됐다. 충격적인것은 모의실험 결과 2099년까지 아델리 펭긴의 60%가 사라질것으로 예측됐다는 사실이다.

연구를 이끈 메간 치미노 박사는 “조사결과 지난 10년사이 아델리 펭귄의 개체수와 개체밀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면서 “남극대륙이 너무 따뜻해져 더이상 아델리 펭긴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으로 바뀌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기후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남극대륙 서부로 이곳의 펭귄 서식지가 가장 많이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린이들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아델리 펭긴은 약 70센치메터정도의 중간 크기종으로 머리와 등은 짙은 검정색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의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다. 성격이 온순하고 무리지어 사는 아델리 펭긴은 지난 2011년 기준 총 700만마리가 남극 전역에 분포하고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나우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6%
10대 0%
20대 11%
30대 4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4%
10대 0%
20대 11%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문지인, 김기리 커플(나남뉴스) 이번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김기리, 문지인 커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여기 중국 아니냐" 피식대학, 선 넘은 지역비하 논란에도 '사과 없어'

"여기 중국 아니냐" 피식대학, 선 넘은 지역비하 논란에도 '사과 없어'

사진=나남뉴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선 넘는 지역비하 발언으로 비판이 속출하는 가운데 당사자들은 여전히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코미디언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출연하는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경상북도 영양에 방문한 영상 한 편이 게재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싱그러운 라일락꽃 향기가 넘쳐흐르는 5월의 화창한 봄날씨에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이하 청년친목회)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사 방문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이 선택한 첫번째 방문지가 현재 할빈시조선족청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5월16일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가 연길에서 펼쳐진 가운데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이 창작한 생활적인 분위기가 다분한 가요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은 20여년전부터 가사창작에 정진해오면서 150여수에 달하는 가사작품들을 발표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