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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선생 탄생 100주년 좌담회 연변대학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18일 21:59

김해양(왼쪽)이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리관복원장에게《김학철평전》을 기증했다.

7월 18일 오전,《김학철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가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에서 30여명의 학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리관복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김학철선생의 아들 김해양선생이 《항일전쟁시기 김학철선생의 잊을수 없는 두 전우》라는 테마로 강연을 하였다. 그는 강연에서 반역자의 밀고로 옥사한 불굴의 항일투사 마덕산의 일대기와 중국공산당의 파견으로 주덕해와 함께 쏘련에 군사류학을 갔던 왕련장군의 일대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김호웅, 리봉우, 우상렬, 김경훈 등 학자들이 김학철선생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회고하면서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그의 헌신성, 불의와 비정에 대한 그의 비타협적인 투쟁정신, 그의 문학이 이룩한 높은 사상성과 미학적가치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발언하였다. 그리고 김학철 문학을 중국어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문자로 번역해야 할 필요성과 절박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리관복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안은 김해양(왼쪽).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은 개혁개방이후 김학철연구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김호웅, 김해양의 《김학철평전》과 김관웅, 김호웅의 《김학철문학과의 대화》 등 론저를 펴냈고 연변인민출판사와 함께 7권으로 된 《김학철평론집》을 펴냈으며 적잖은 김학철 관련 석, 박사 학위론문를 발표했다.

좌담회에서 김해양선생은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에 우뢰의 《김학철평전》 100부를 기증하였고 리관복원장은 조선-한국학학원을 대표해 김해양선생에게 감사패를 드렸다.

이번 좌담회는 향후 김학철연구의 심화와 세계화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다.

/김호웅



김학철선생의 아들 김해양이 좌담회에서 강연하고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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