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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 FTA 재협상'…주한미군 철수 암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7.23일 06:21
첫번째 뉴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최우선시하고, 미군의 군사 개입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한미 FTA 재협상과 주한 미군 철수도 시사했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격변이 예상됩니다.

지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 美 공화당 대선 후보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여러분이 지명한 미 대선 후보를 수락합니다."

자신감 넘치는 말투로 공화당 대선 후보를 수락한 도널드 트럼프, 가장 먼저 자신의 슬로건이기도 한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공화당 대선 후보

"우리의 계획은 미국을 최우선에 두는 것입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는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보호무역주의와 미군의 군사 개입을 최소화하는 안보 고립주의가 핵심입니다.

트럼프는 미국에게 불리한 협정 중 하나로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공화당 대선 후보

"그녀는(힐러리는) '일자리를 죽이는' 한국과의 무역 협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후보 수락 연설에 앞서 가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미군 주둔으로) 한국에서 평화가 유지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고, 북한은 더 위험해 지고, 핵무기도 늘었다"며 주한 미군 무용론과 한미 방위비 재협상 문제를 본선 쟁점으로 끌고 갈 뜻을 내비쳤습니다.

또 나토 회원국에 자동 개입하는 조항을 재검토하고,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기로 한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IS의 격퇴 등을 얘기하면서 '위협'이라는 말을 7번, '법과 질서'라는 말은 4번 사용하는 등 마치 '전시 대통령'처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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