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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새 PD "멤버들이 강점..이름표뜯기 계속"(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6.07.31일 08:24

/사진=스타뉴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 연출자 김주형 PD가 이름표 뜯기를 계속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 PD는 지난 3일부터 '런닝맨' 연출을 맡고 있다. 오랜 기간 '런닝맨' 연출을 맡았던 임형택 PD가 중국판 '런닝맨'인 중국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시즌4'를 위해 중국행을 선택한 이후 4개월간 이환진 정철민 박용우 PD가 공동 연출을 했지만 이번에 김주형 PD가 메인 연출로 '런닝맨'을 이끌게 됐다.

'런닝맨' 시청자들은 김주형 PD의 합류를 반기고 있다. 김주형 PD는 과거 '런닝맨' 멤버들과 게임 과정에서 얄미운 모습으로 '멱살 잡게 하는 PD'라는 뜻의 '멱PD'로 불리며 출연진 못지않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주형 PD는 31일 스타뉴스에 "'런닝맨'은 길게 해온 프로그램이라 정형화된 게 있다"면서도 "게임 버라이어티라는 한계도 있지만 그 안에서 강점이 있으니 긴 시간 동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주형 PD는 '런닝맨'의 강점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을 꼽았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광수의 해코지' 편은 게스트를 초청하긴 했지만 이광수에 집중했다.

김주형 PD는 "게임 버라이어티고 멤버들의 캐릭터 안에서 힘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관계가 오래됐다고 소진되는 것이 아니라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저희 형식상 게스트가 없을 순 없겠지만 멤버가 또 다른 강점인 만큼 멤버 간 관계를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런닝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이름표 뜯기다. 지금은 자주 이름표 뜯기를 볼 수 있지만 한동안 이름표 뜯기가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산 적도 있었다.

그는 "이전에 (이름표 뜯기를) 했던 게 워낙 많아서 그대로 가져오진 않을 것이다. 당연히 이름표 뜯기는 저희만의 것이니까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면 계속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자주 한다, 안 한다는 건 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저희만의 색깔이기 때문에 안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는 게스트와 신나게 놀긴 하지만 단편성에 치우치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은 잘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으로 더 큰 틀을 찾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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