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과학원 극동연구소 소장이며 유명한 중국문제 전문가인 세이겔 루자닌은 미한 량국이 한국에 “사드” 대탄도미사일시스템을 배치하는것은 최근 몇년간 동북아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군사적도발이며 이는 전적으로 새로운 긴장정서를 조장하기 위함이라 지적했다.
루자닌은 미국은 대탄도미사일시스템 배치를 통해 동북아에서의 군비경쟁 개시를 시도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행위는 조선에 심리적압력을 가하려는것일뿐더러 더우기는 로씨야와 중국에 대한 도발이라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한국에서의 “사드” 배치를 통해 동서 두 방향으로 로씨야와 중국에 대한 포위권을 구성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루자닌은 “그러나 이에 두려워할것이 없다”면서 “량국은 거대한 군사전략 위력을 가졌기때문에 로중 전략협력에도 치명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루자닌은 로씨야는 이미 미국에 “탁월한 효과의” 전략적위력을 구성했으며 중국 역시 력량을 끊임없이 축적하고있다면서 로중 량국은 전면적 전략파트너로서 줄곧 나란히 전진해왔다고 밝혔다.
루자닌은 로씨야와 중국은 지역 및 세계적인 면에서 평화, 안정과 발전에 대해 책임 있는 세계대국의 사명을 리행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중 량국 지도자들이 글로벌 전략안정 강화와 관련해 6월에 발표한 공동성명은 아주 중요하며 이는 15년전에 체결한 “중로선린우호협력조약”의 창조적인 발전이라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