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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관찰: 日 경제 침체에 근접, 아베 정책 또다시 질의 받아

[기타] | 발행시간: 2016.08.17일 16:33
[신화망 도쿄 8월 17일] (쳰정(钱铮), 쉬위안(许缘) 기자) 15일, 일본 내각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일본의 2.4분기 실질적인 국내총생산(GDP)은 1.4분기에 비해 겨우 0.05% 증가했고 연률로 보면 0.2% 증가해 증가 폭이 전부 예측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한 경제 수치는 이미 갖은 비난을 받아온 ‘아베노믹스’가 또다시 질의를 받게 했다.

2.4 분기 일본 경제의 제로 성장의 주요 원인은 글로벌 경제 불황과 엔화 가치 평가절상이 일본의 수출과 기업 설비의 투자에 중압을 형성해 수출과 설비의 투자가 모두 하락하게 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선박과 강철제품의 수출이 부진을 보여 일본의 수출량이 1.4 분기에 비해 1.5% 하락했다. 투자 방면에서 선반 등 투자가 감소되어 민간기업의 설비 투자가 1.4 분기 대비 0.4% 하락했다. 일본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1.4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많은 경제 학자들의 예상에 의하면 올해 3.4분기에도 일본 경제는 여전히 호전되는 기미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고 연률 증가 폭은 0부터 1%사이일 것이다.

‘아베노믹스’를 리부팅 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이번 달 초 총 규모가 28억1천만 엔에 달하는 새로운 경제부양계획을 통과시켰는데 인프라 투자와 공공 서비스 개선에 의의를 두고 이번 기회를 빌어 일본 경제를 통화 긴축의 진창에서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자극정책 효과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나미 타케시(南武志)일본 노린 추킨 종합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이번 계획이 공공 프로젝트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건축산업 주문의 적체와 건축 재료, 인건비의 상승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효과는 예측에 미치지 못할 것이며 소비에 대한 촉진작용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여론은 보편적으로 현재 일본 경제에 절박하게 필요한 것은 구조 개혁이라고 인정한다. 『니혼 케이자이 신문(日本经济新闻)』에서는 경제 성장과 구조 개혁에 대한 구체적 조치를 하루 빨리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마이니치 신문(每日新闻)』에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눈앞의 경기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경제가 장기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게 하는 정책을 인내심있게 실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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