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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담, 세계 경제 추진에 中경험 보급 가능할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8.24일 11:30
(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전 세계 경제 성장폭이 더딘 배경에서도 중국 경제가 중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9월 G20 항저우 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에 여러 차례 열린 싱크탱크회의에서 경제 발전을 추진한 중국의 경험이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세계 경제를 회복하는데 중국의 경험이 보급될 수 있을까요?

  2008년 금융위기를 겪은 후 세계 경제 회복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G20정상회담의 개최는 세계가 중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새로 증가된 세계 경제총량에서의 중국 기여도가 44%에 달했습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폭이 느려졌다고 하지만 연간 성장폭은 여전히 8천억 달러 수준입니다.

  G20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 또한 세계 경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새로운 원동력으로 전환하려는 것인데 인프라건설 투자 확대가 중국의 첫 번째 경험입니다.

  린구이쥔 대외경제무역대학 부교장은 "미국인에게 경제 발전 방법을 물어본다면 무역 투자 자유화 추진을 꼽을 것이고 중국은 인프라시설과 상호 연결을 틀어쥐면 발전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어느 쪽이 더 효과가 있는가면 모두 효과가 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프라시설이 더 효과가 있다고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1980년에서 2015년까지,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액이 910억 9천 만 위안에서 55조 2천억 위안으로 늘어났습니다.

  그중 인프라시설 투자는 558억 9천만 위안에서 234배 폭증한 13조 1300억 위안으로 늘어났습니다.

  인프라시설 투자가 중국 경제 성장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G20 회원국들이 인프라시설 투자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월리엄 존스 미국 글로벌 책략정보 워싱턴사무실 주임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미주에 모두 필요하다.중국이 이미 이런 곳에 인프라시설 투자를 했다. 중국이 자체의 정확한 정책을 활용해 다른 나라에서도 인프라시설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설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인프라시설센터는 2030년이 되면 인프라시설 투자시장에 10조에서 20조 달러 규모의 자금이 모자라게 되고 개도국의 연 평균 인프라시설 투자 수요가 1조에서 1조 5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인프리시설 투자가 5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쉐란 칭화대학 공공관리학원 원장은 "다음 단계의 향후 국제발전 과정에서 개도국에 어떻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중국은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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