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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9월 1일] 8월 30일 애플사는 미국 현지시간 9월 7일 오전 10시에 아이폰7 관련 발표회를 갖겠다고 발표했다. 베일에 싸여 있던 아이폰7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 이 시점 아이폰7의 가장 큰 경쟁 상대인 삼성에 재앙이 찾아왔다.


연이은 휴대폰 폭발사고가 발생했고 삼성 측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삼성은 갤럭시노트7의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출하를 미루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이번 폭발사고는 많은 ‘삼성 마니아’들에게 적지 않은 타격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의 폭발사고 관련 사진을 보면 삼성 노트7의 훼손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까맣게 탄 모습이 마치 ‘수류탄’처럼 보이기도 한다. 1차 폭발사고는 사용자가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했지만 2차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이은 폭발사고는 노트7에 큰 타격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출하량은 묶일 것이고 이는 제품 판매량에 영향을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 아이폰7이 곧 발표될 예정이라 타격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노트7은 홍채인식 기능, 높은 사양,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폭발사고 이후 사용자들은 삼성에 대한 신뢰도를 잃어버릴 것이다. 중국의 많은 ‘삼성 마니아’들은 삼성의 이런 사고에 안타깝다는 뜻을 표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