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신정환 측이 복귀설이 단단하게 선을 그었다.
27일 신정환 측은 스포츠조선에 "현재까지 복귀 생각이 전혀 없으며, PD·작가들과의 접촉도 전혀 없는 상태"라고 못을 박았다. 또한 싱가포르 빙수사업 정리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며 현재 2호점 인테리어 공사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뒤 1998년, 탁재훈과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 한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뒤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수감 6개월 만인 2011년 12월께 가석방됐다. 이후 방송계 활동을 접고 싱가포르에서 빙수사업을 하고 있다.
복귀에 선을 그었지만, 여전히 '악마의 재능'을 가진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과 관계자들이 많은 상황.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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