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특약기자=10월14일,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에서는 가을들놀이를 조직하여 전교사생들에게 조국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의의있는 참관활동과 재미있는 과일채집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소풍활동의 첫번째 내용으로는 무순전쟁범관리고 진렬관을 참관하는것이다. 학생들은 가이드의 해설과 진렬된 실물 및 진귀한 력사적인 사진들을 돌아보면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중국 침략전쟁 력사와 중국공산당이 전쟁죄범에 대한 개조사를 료해하고 오늘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차례 심각한 애국주의교육을 받았다.
두번째 활동으로는 무순시 망화구 고성자지구에 위치한 무순시 서로천광 참관대와 무순시탄광박물관을 참관했다. 먼저 진렬광장에서 학생들은 무순탄광의 백년채굴에 사용했던 각종 채굴 및 운수설비를 보았고 백년광산 설비의 발전사를 료해하였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아세아에서 제일 큰 로천탄광의 신기한 경관을 맘껏 구경하고 로동자들이 일상 석탄을 채굴하는 진실한 장면을 보면서 고향을 사랑하게 되고 석탄도시인 무순사람으로서 자호감을 느끼게 하였다.
세반째 활동은 무순현 석문진 소자촌 후구촌에 위치한 “농가락” 록색 사과채집원에 찾아갔다. 후구촌의 산비탈과 벌판에는 온통 과수원나무이다. 비록 늦가을이지만 과수나무에는 아직 알이 큰 빨간 사과들이 주렁지게 달려 온통 풍년의 정경이였다. 학생들은 과수들사이로 오가며 사과를 따며 수확의 기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마음껏 향촌의 풍정을 체험하고 채집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웃음소리와 떠드는 소리로 산곡을 메웠다.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 리영자교장은 “이번 가을소풍을 통하여 매일 공부에 쉴새없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참관학습과 과수원채집체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고향 무순의 발전력사를 알게 하고 애국주의교육을 진행하는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