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14일 201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페루 수도 리마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올해의 APEC정상회의에서는 어떤 의제들이 채택될까요?
이번 리마 APEC정상회의는 '질적 성장과 인간 개발'을 주제로 열립니다.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APEC 정상회의주간에서는 고위관리회의, 기업자문위원회이사회의, APEC장관급회의, 중소기업포럼, 기업가포럼, 지도자비공식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APEC 정상들은 기업가포럼과 비공식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번 리마 APEC정상회의는 회원국 간의 무역과 투자 편리화 문제에 초첨을 맞추게 됩니다.
앞서 중국의 왕이 외교 부장은 라틴아메리카 순방에서 공동으로 글로벌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어떤 방식의 보호주의도 허락하지 않을 것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은 리마 APEC정상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건설 관련 공동 인식을 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페루 외교부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페루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 영향력을 제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APEC 기업가포럼 의장 역시 APEC 정상회의가 페루 중소기업이 국제화를 실현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한편 페루 대외 무역 및 관광부 차관은 올해 중국과 페루 수교 45주년이라며 이번 APEC정상회의를 빌어 페루와 중국간의 관계를 크게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APEC 홍콩 무역정책담당 집행주임은 이번 리마 APEC 정상회의의 또 다른 임무는 글로벌 네트워크 규칙을 내와 정보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국제 통화기금 라가르드 총재가 여성의 사회발전 참여와 관련해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출처:CCTV.com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