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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측 "속도위반 아니다"…'문희준과 결혼' 궁금증 세가지

[기타] | 발행시간: 2016.11.25일 10:11

크레용팝 소율(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혼전 임신은 아닙니다.”

문희준과 결혼을 발표한 크레용팝 소율 측 한 관계자는 24일 밤 전화를 받자마자 대뜸 이 이야기부터 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소율의 결혼을 문희준의 발표 이전까지는 소속사에서도 인지하지 못했다. 문희준이 결혼을 발표한 뒤 소율도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렸는데 이 역시 소속사와 협의가 없이 이뤄진 일이라고 했다.

더구나 소율은 1991년생으로 올해 25세인 데다 한창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다. 결혼을 언급하기에도 이른 나이다. 결혼은 마땅히 축복받을 일이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일들이 진행되다 보니 ‘속도위반’이 아닌지를 묻는 전화들이 쇄도했다는 것이다.

이를 비롯해 소율과 문희준의 결혼 발표에 맞춰 고개를 드는 궁금증들이 있다. 하나는 소율의 공황장애 상태다. 공황장애가 호전됐는지 여부다.

◇ 공황장애는?

소율은 지난달 초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해 1년6개월여 만에 이뤄진 크레용팝의 국내 컴백 활동에서 빠졌다. 소속사에서 내놓은 공식 입장이었다. 컴백 활동 1주일 만이었다. 소속사에서는 공식 발표 전 소율이 구토증상과 심한 어지럼증으로 병원 응급실에도 다녀왔으며 발표 당시에는 입원 중이었다고 했다.

현재 소율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여전히 연예 활동은 쉬고 있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활동을 재개할 정도로 호전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율은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팬들과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결혼발표는 소속사를 더욱 당혹스럽게 만든 요소도 될 수 있다. 하지만 공황장애 상태에서 자신을 따뜻하게 위로해준 연인의 존재가 든든한 위로가 돼 아직 어린 나이지만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크레용팝 활동은?

소율은 자필 편지에서 “결혼한 후에도 끝이 아니라 계속 여러분을 찾아뵙고,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성장한 소율이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연예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공식 입장에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문희준-소율 부부의 앞날에 대해 함께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면서도 소율의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추후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율이 결혼 후에도 크레용팝 멤버로 활동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더구나 나이도 걸그룹 멤버로서 아직 한창이다. 다만 현직 걸그룹 멤버로 기혼자는 없다. 원더걸스 리더였던 선예가 결혼 후에도 원더걸스 멤버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기는 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은 채 결국 탈퇴했다. 소율이 결혼 후 크레용팝 멤버로 활동을 한다면 첫 기혼자 활동 멤버가 된다. 크레용팝과 소율, 소속사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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