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 사진=스타뉴스
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12월 새 앨범 발표와 함께 5인 완전체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올해 데뷔 만 10년이 된 빅뱅은 오는 12월 12일 '메이드'(MADE) 풀 앨범을 정식 출시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메이드' 시리즈 싱글 4장의 통해 이미 공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은 '루저' '베베' '뱅뱅뱅' '위 라이크 투 파티' '이프 유' '맨정신' '쩔어'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 8곡은 물론 여러 신곡들이 수록된다.
빅뱅은 이번 새 앨범을 발매 함께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빅뱅은 5인 완전체로 출연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몇 개를 이미 잡아 놓은 상태다.
이와 관련,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은 구체적 프로그램 명을 밝힐 수 없다"라면서도 "많이는 아니지만 빅뱅은 이번에 완전체로 예능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뱅은 '메이드' 풀 앨범 공개와 함께 국내 가요 프로그램에 나선다. YG 관계자는 빅뱅의 이번 예능 및 가요 프로그램 등장 계획과 관련해 "당분간 빅뱅의 마지막 방송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 합격한 탑이 내년 2월 9일 입소를 앞두고 있어서다.
한편 빅뱅은 이달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돔 투어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성공리에 펼치고 있다. 빅뱅은 내년 1월 7일과 8일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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