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7일] 12월 6일 중국과 중유럽을 잇는 시안(西安)-모스크바 열차가 시안 신주(新築)역에서 출발할 준비를 마쳤다. 당일 시안발 모스크바행 열차의 첫 출발이 이루어졌고 해당 열차에는 기계, 전자설비, 의류 등을 실은 총 41개의 컨테이너가 적재되었다. 해당 열차는 신장(新疆) 아라산커우(阿拉山口)를 통해 국경을 넘고 카자흐스탄을 지나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이다. 열차 운행 거리는 총 7,423km이며 총 운행 일수는 11일로 해상 운송보다 30일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