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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성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09일 08:34

(흑룡강신문=하얼빈) '2016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이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와 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사무국장 차홍구), 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회장 이동렬•문현택)의 주최 하에 12월 4일 오후 4시 서울시 영등포구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내•외빈 200여 명의 참석 하에 성대히 개최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고마운 한국인상”과 “중국동포지성인상” 등 시상식과 문화공연, 상호간의 소통 교류 네트워크 등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사정이 혼란스럽고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내국인과 동포가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추스르며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의미가 더해졌다.오명옥(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구홍 이사장은 축사에서 "중국동포는 남북통일과 한중경제교류의 귀중한 자원이다”라며 이런 행사가 "중국동포 자긍심을 높이고 내국인과 함께 한중 우호 교류에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 김봉섭 부장은 축사에서 "재한중국동포의 국내 안정적인 체류와 역할"을 강조하면서,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가 한민족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일체감과 정체성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주최 측 법무법인 안민 장시운 변호사(홍선식 대표변호사 대행)는 인사말에서 "서로 소통해서 상화간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점을 극복해나가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시대의 트랜트"라며, "법무법인 안민은 한중 지성인간의 소통과 화합 및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고,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동렬 회장은 "이제는 우리 동포사회도 지성으로 안정을 찾고 지성인들이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시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년마다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의사를 피력하였다.

  이날, 수년 간 한중관계의 우호 발전과 중국동포사회에 헌신해온 한국인들에게 주는 “고마운 한국인상”에는 (사)동북아평화연대의 사무국장 김종헌, 한민족글마당의 대표(소설가) 강준용, 4.19동포후원장학회 회장 이광수, '종교와 진리' 대표 오명옥이 시상을 했고, 중국동포사회에서 선도 역할을 해온 동포지성인을 상대로 주는“중국동포지성인상”에는 중국동포한마음협회장 김용선, 동포모니터링단 단장 박연희,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 변창렬, 생각나무BB센터대표 안순화, 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장 이길복이 수상했다.

  소정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회장 상규(우)소정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이상규 이사장이 주최 측의 표창장을 받았고, 제3회“한중문화예술교류대상”에는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작가회의 공동의장(시인) 서지월, 한민족음악제조직위원회사무총장(대구가톨릭대학교교수) 김회영, 중국동포가수 최지은(봉사대상)이 수상했고, 제1회 “디아스포라문학상”에는 중국동포 소설가 김노, 소설가 강호원, 수필가 류일복 등이 수상으며, 류재순, 마앤, 천숙, 남태일, 최세만, 윤효덕, 박수산, 백운 등이 '2016 재한동포문인협회우수회원' 표창장을 받았다.

  또, 서울특별시교육청구로도서관 관장 박미환, 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 단장 장지표 등이 감사장을 받았다.

  끝으로, 신현산 서예가가 법무법인 안민 차홍구 사무국장에게, 림학 서예가가 (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구홍 이사장에게 족자를 선물했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철기, 법무법인 안민 대표변호사 홍선식, 소정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 이상규, 한국국민악회 회장 홍권옥 등이 화환을 보내주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은 중국동포사회에서 차츰 대표적인 문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동북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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