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전역에서 월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이 상하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가 13일 전국 31개 성 및 선전시의 월 최저임금과 시간당 최저임금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2016년 12월까지 전국 지역별 월 최저임금 중 상하이가 2190위안으로 가장 높고 칭하이가 월 1270위안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베이징이 21위안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베이징, 톈진, 허베이, 랴오닝, 상하이, 장쑤, 산둥, 하이난, 충칭 등 9개 성에서 최저임금 기준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중국은 '최저임금규정'에 따라 최저임금 기준을 2년에 한 번씩 조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