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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비서 시켜줄게'…조선족 여성에게 900만원 뜯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2.27일 08:37

대전지방경찰청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26일 시의원 비서로 특별채용하겠다며 조선족 여성을 상대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49·여)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이모씨 등 2명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2014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를 사칭한 A씨 등은 지난해 3월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조선족 여성 B(42)씨에게 "최종 학력을 고등학교 졸업으로 세탁해 대전시의원 비서로 특별 채용하겠다"고 속였다.

A씨 등은 이어 B씨에게 위조한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의 한 중학교 졸업증명서를 건네주고, 발급비용 명목으로 9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부나 공공기관이라고 하면 무조건 신뢰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돈을 건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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