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세트당 투자규모가 가장 큰 석탄액화(Coal-to-liquids, CTL) 프로젝트가 28일 녕하(寧夏) 에서 정식 생산에 투입했습니다.
신화녕매그룹이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석탄을 간접 액화해 전환된 석유 연간 생산량이 400만톤에 달하게 하는 시범형 프로젝트입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인민폐 550억원으로 현재 세계 석유화학공업 및 석탄화학공업에서 1차성 투자건설규모가 가장 큰 화학공업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해마다 2046만톤의 석탄을 전환해 연간 생산량이 405만톤에 달하는 유류 제품으로 전환시키는데 그 중 디젤유는 273만톤, 나프타는 98만톤, 액화가스는 34만톤에 달하게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국산화률은 98.5%는 국내에서 소화합니다. 이로써 중국은 CTL 화학공업 핵심기술에 대한 장기간 해외 독점하던 국면을 타파하고 과학기술함량이 높고 부가가치가 높으며 산업사슬이 긴 석탄 고수준가공 산업발전모식을 발굴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석유가 부족하고 가스자원이 적은 반면 석탄자원이 풍부합니다. 이런 배경으로 CTL 기술 돌파는 중국에너지 안전보장능력을 추진하는데 유리합니다.
채력굉(蔡力宏) 프로젝트 총책임자는 베이징, 상해 등 핵심도시에서 CTL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도시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오염과 스모그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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