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증폭 련속 9계도 동북3성 부성급 도시 첫자리 차지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근년 할빈경제는 다방면의 개혁을 통해 발빠른 행보를 내딛고있다.
최근 할빈시상무국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11월 할빈철도 통상구를 통과한 수출수입 콘테이너는 743개로 전년 동기 대비 164.41% 증가했고 수출수입 화물은 6만 592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37.3배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철도통상구를 통과한 수출수입 콘테이너는 4316개로 전년 동기 대비 58.44% 증가했고 수출수입 화물은 8만 665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07% 증가했다. 통상구를 통과한 화물의 폭발적인 증가는 할빈경제발전의 활약상을 충분히 보여주고있다.
금년 전3계도 전시 GDP 증폭은 7.5%로 흑룡강성뿐만아니라 동북3성 부성급 도시중 첫자리를 차지하면서 련속 9계도 동북3성 경제발전의 선두마차 역활을 하고있다.
전3계도 할빈시총생산액은 4044억 2천만원으로 1계도는 증장속도가 6.9%, 2계도는 7.1%, 3계도는 7.5%로 전년 동기 대비 0.5%높고 년초 계획보다 0.5% 높으며 전성 평균치보다 1.5% 높고 전국 평균수치보다 0.8% 높다.
전 3계도 할빈경제운행이 호전세를 보이는 가운데 크게 주목되는것은 실체경제의 호전이다. 대형기업이 구조조정을 하고 발전모식을 전환하는 압력하에서 전시 규모가 있는 공업기업은 5.6% 증가가치를 실현했고 소비품시장도 10.3% 증가했으며 서비스업은 14.8% 증가하여 실체경제가 전반경제의 뒤받침이 됐다. 강철업계의 구조조정과 생산전환을 통하여 전년 강철 생산량을 120만톤 감소시켰고 식품가공, 장비제조, 의학, 석유화학 등 전통산업을 중고급 차원으로 승화시키므로써 전년 공업증가치가 처음으로 1000억원 선을 넘어설 전망이다.
행정기구를 간소화하고 ‘5증합일, 일조일마(五证合一、一照一码)’모식을 전면 실시하여 투자구조를 진일보 최적화했다. 민간투자는 계속 고속 증가하는 추세로 1월부터 10월까지 9.6% 증가해 전시 고정재산투자의 76.1%를 차지했다. 만달(万达)문화성에 400억원 투자, 말레시아 건영그룹이 포세이돈(波塞冬)해양락원에 80억원 투자, 룡강항공건설에 60억원 투자, 전화(传化)지능공로항구에 50억원 투자, 우윤(雨润)물류센터에 30억원 투자 등은 산업구조를 최적화했고 서비스차원을 높혔다.전 3계도에 할빈시는 7만 9900호의 시장주체가 증가되였고 등록자금이 1889억 5천만원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 90.6% 증가했다.
첨단기술도 큰 발전을 가져왔는바 전시첨단기술산업의 증가치는 671억 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정보전달, 소프트웨어, 정보기술서비스 투자도 전해의 15.7% 증가로부터 166.1%로 대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