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시티 뱅크는 3일 발표한 2017년 투자전략보고서에 중국정부가 계속하여 일련의 개혁조치를 추진하면서 2017년 중국경제는 안정성장하고 경제성장률은 6.5%를 유지할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중국정부는 올해에도 계속해 개발과 연구지출의 증가와 호적제도의 개혁, 국유기업의 개혁 심화, 공영기업과 사영기업의 협력제도 추진 등 일련의 개혁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이로 인해 시티 뱅크는 2017년과 2018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모두 6.5%로 예측한다고 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만약 미국이 대중국 긴축무역정책을 펴거나 중국정부가 실시하는 경기진작조치가 시장예기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중국경제 하방리스크의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내륙의 부동산 가격이 중앙의 부동산 시장 조절정책에 의해 성장이 둔화될것으로 판단되며 홍콩의 부동산시장은 특별행정구정부의 인지세 상향조정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등 요인으로 2017년 연말전까지 15% 하락할것으로 예측했다.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