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공업정보부는 7일 발표한 의견서에서 인터넷 게시판과 마이크로 블로그인 워이버(微博) 등에 대해 실명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업정보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12월이후 베이징, 상하이, 텐진, 광저우, 선전 등 5개 도시에서 워이버 가입자 실명등록관리를 시행하여 인터넷범위행위를 단속하고 인터넷환경을 정돈하며 누리꾼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사회적 신용을 권장하는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공업정보부는 의견서에서 인터넷게시판, 블로그, 워이버 등 쌍방향 서비스 가입자들이 실명등록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의견서는 또한 인터넷정보봉사 제공자와 인터넷 접속 서비스 제공자들은 가입자의 개인정보 등에 대해 비밀유지책임이 있으며 불법으로 가입자의 정보를 판매, 수정, 유출하지 못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