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후두를 강하게 만들면 신종 플루도 예방할 수 있다.

　　앞목 중앙에 있는 후두는 상기도와 하기도의 경계 부위에 위치해 있다. 연골과 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림프계가 잘 발달되어 있는 기관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반복적으로 감염되는 급성염증 또는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편도선염, 인두염, 열감기, 상기도염, 등이 하기도로 전이되어 후두염이 발생한다. 노래 등 과도한 음성의 남용. 과한 흡연, 잦은 위산의 역류(식도염), 뜨거운 음식물에 의한 후두의 화상 등이 후두나 성대의 결절, 비대, 폴립, 종양 등 기질적인 병변을 일으킨다. 악성인 경우는 후두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후두는 기도를 지키는 마지막 관문이다. 이곳이 무너지면 성대나 기관지, 폐를 보호할 수 없게 된다. 후두염은 40대 이상에서 호발하며. 어린이나 항병력이 약한 사람과 노약자는 조심해야 한다.

　　후두염의 공통증상

　　목소리가 자주 변화고 쉰 목소리를 한다. 목에 이물감과 기도에 접착된 가래를 제거하기 위한 강제성 건성기침 등이 주증상이다. 이 강제성 기침으로 흉부의 통증이 유발되며, 기관지확장, 요실금을 병발하는 경우도 많다. 3개월 이상 쉰 목소리가 지속되면 후두암을 의심해야 한다.

　　폐위열형

　　자극성 음식, 튀김음식 과다섭취, 폭식, 폭음, 음식물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폐위에 정체한 열기가 경락을 따라 후두로 상울한 상태가 폐위열성형이다.

　　이 형에 속한 사람들은 후두에 화농성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기도가 막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 쉰 목소리를 내며 목이 말라 물을 자주 마신다. 황색 가래와 발작적으로 기침을 한다. 구취가 생기고 위산이 역류하여 중앙 흉부에 통증이 증이 유발되며 속 쓰림, 소화불량이 동반되며 얼굴이 달아오르고 땀을 많이 흘린다.

　　폐신음허형

　　반복되는 인후염 상기도염, 열 감기 등으로 비, 신장에 열독이 정체되어 음이 소진된 상태가 폐신음허형이다. 이 형에 감염된 경우는 음색이 자주 변하고 쉰 목소리가 장시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항상 피로하고 몸이 무거우며 냉기에 노출되면 기침을 하고 가래가 끓는다. 후두나 성대에 비대나 결절이 생긴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감소되고 건망증이 심해 치매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피부가 건조하고 탈모의 진행이 빠르다. 음이 허한 상태에서 양이 소진되는 오후에 통증이 심해진다. 심한 경우는 천명소리와 함께 호흡곤란이 동반된다.

　　간비상역형

　　울화등 과민신경으로 간의 소설기증이 항진되어 비장으로 침범(간기위범)한 상태가 간비상역형이다. 이형은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소리가 변화고 쉰 목소리를 한다, 접착가래로 인해 기도 폐색감이 생긴다.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건성 기침를 하여 폐기가 소진되어 기운이 탈진되고 땀이 많이 난다. 흉부에 통증이 유발되며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확장성 천식 또는 폐쇄성 폐질환에 감염된다. 여자는 요실금이 병발한다.

　　후두의 기능을 강화시키면 신종플루도 막을 수 있다. 부정거사법을 이용하여 후두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 최선이다. 3개월간 치료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