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통신협회는 연변주의 8개 현, 시가운데서 유일하게 활약하고 있는 시급통신협회다. 중국조선족의 력사, 문화, 교육의 발상지인 룡정시의 발전과정과 룡정시에서 용솟음쳐나오는 훌륭한 인물들과 일어나고 진행되는 사건, 행사들을 제때에 글로 써서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사람들이 바로 1998년도에 설립된 룡정시통신협회의 10여명 회원들이다.
이 협회 손화섭회장은 2016년도 이 협회 10여명 회원들은 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연변인민방송국 등과 《흑룡강신문》, 《료녕조선문보》, 《길림신문》, 《연변일보》, 《로인의 벗》, 《로년세계》, 《민족단결》, 해란강닷컴, 《생활안내》, 《해란강여울소리》 등 신문잡지에 395편의 통신기사와 시, 수필, 기행문, 소설 등 문학작품을 발표하였다고 하면서 그중 김향옥회원이 윤동주문학상 신인상을, 김채옥회원이 효사랑공모 최우수상을, 김명숙회원이 KBS 북방동포 제18회 체험수기 특별상을 수상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손회장은 연변주내 기타 현시들에 문인협회와 글쓰기열성자들의 모임들이 많지만 통신협회는 룡정시통신협회밖에 없다고 하면서 고향사랑과 고향홍보에 열과 성을 다하는 회원들의 로고에 박수를 부탁했다.
손회장은 최근년간 룡정시“3.13”기념사업회, 룡정시아동문학학회, 룡정시작가협회, 룡정시윤동주연구회 등 단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문화선전활동에 참가하는 한편 룡정시경내의 혁명력사유적지, 문화유적지 등에 대한 답사와 선전활동을 진행하여 룡정시당위 선전부와 시문련 등 부문들의 표창을 받기도 하였으나 경비 부족으로 회원들의 정규모임 같은 활동은 거의 할수 없으며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겨우 한번씩 총화모임을 가지는게 전부라고 밝히면서 정부와 지성인들의 관심과 지지가 있기를 바랐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