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임원진이 선물을 받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배드민턴협회 2017년 제1회 친선대회 및 시상식이 지난 2월 26일 청양구에서 진행됐다.
청양신체육관(城阳新球馆)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지안위팀(健羽队)을 비롯한 7개 팀 총 12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남녀복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하루동안의 즐겁고도 치열한 경기를 거쳐 남자복식에는 강수영, 최성휘씨가 1등을, 이인식, 정성룡씨가 2등을, 전용국, 홍위씨가 3등을 했다. 여자복식에는 김옥진, 이은실씨가 1등, 최홍련, 김복순씨가 2등을, 손매화, 김연씨가 3등을 했다. 혼합복식에는 임학강, 김홍옥씨가 1등을, 이청룡, 김해영씨가 2등을, 차영권, 박은실씨가 3등 했다. 단체경기에서는 칭위팀(青羽队)이 1등을, 지안위팀(健羽队)이 2등 했다.
시상식에서 칭다오조선족배드민턴협회 이인식 회장은 “배드민턴으로 만난 인연을 소중히 하면서 함께 운동하고 친분을 쌓고 건강을 챙기는 모임을 오래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칭다오조선족배드민턴협회는 설립 4년간 꾸준히 여러가지 크고작은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르렀으며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까지 200여명 회원이 있으며 회원 대다수가 각자 일터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 층이다.
이번 대회에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칠성스포츠센터, 란커피본부/란공관호텔, 정양학교, 청남대한우, 달인체육용품, 오피스, 꿈의 나라침상용품(梦世界家纺), 한성식당, 송아지 숯불구이, 화위전친양식기지(华宇珍禽养殖基地), 청양조선족기업협회, 여성협회, 70멍멍이팀, 위차오/위세(羽朝/羽协)팀을 비롯한 단체, 회사 그리고 명광일, 전용국씨를 비롯한 개인이 상품과 현금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