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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민족대 조문학부,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복합인재를 양성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3.03일 07:44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복합형인재를 양성하고자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이하 조문학부로 약칭)가 시리즈 특강을 개설했다.

24일 오후 3시, "당대문화사조 및 실천" 시리즈 특강 개강좌담회가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열렸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커시안이료기계유한회사, 중일한경제발전협회, 북경대외경제무역대학교, 애심여성협회, 북경홍원지식소유권유한회사, 헤매그룹 및 우품회인인터넷과학기술유한회사, 북경흥원지식소유권유한회사, 중앙인민방송국, 중국사회과학원, 한국광장변호사사무소 등 여러 분야의 유명한 조선족 인사들이 초청으로 좌담회에 참석했다.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이 좌담회에서 조문학부의 학과목설정, 취업상황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강용택 학부장은 현재 국내의 200여개 대학교에서 조선어학과를 설치하였으며 이에 따라 조문학부 학생들의 취업상황이 많이 심각해졌다고 하면서 이런 시리즈 특강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사회를 더 잘 애해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중일한경제발전협회 김의진 상무 부회장은 조문학부의 시리즈 특강 프로젝트에 찬성하면서 사회의 수요에 대하여 조문학부의 대선배로서 몇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학생들은 응당 부지런한 노력으로 튼튼한 전공기초를 갖추어야 하며 교원은 자기의 인생경험과 사회적견해를 결부하여 강의, 조문학부는 사회수요와 학부 학생들의 특점에 맞는 과목을 설정하여 복합형인재를 양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 회장은 조문학부의 비교적 높은 취업률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표하고 이와 함께 현존하는 문제를 분석하였다. 그는 조문학부의 학생들이 거의 한국기업만 찾는 단일화한 취업 현황을 지적하면서 이런 시리즈특강을 통하여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사유를 넓혀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애심여성협회 리란 명예회장, 커시안이료기계유한회사 박걸 대표리사, 중국사회과학원 박광해 연구원,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김광영 주임,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 서영빈 원장, 박경흥원지식소유권유한회사 최호 합작인, 한국광장변호사사무소 최산운 변호사 등 내빈들도 수년간 종사해온 업종에서 얻은 그들의 경험과 교훈을 학생들에게 전수, 학생들이 자신의 우세와 열세에 명확한 판단을 내리고 핵심경쟁력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와중에 혜매그룹 부회장인 우품회인터넷과학기술유한회사 윤해룡 총지배인은 전자사회인만큼 학생들에게 전자사업의 발전 현황, 전망 등을 강설하여 학생들이 사회의 트랜드와 수요를 파악하도록 돕겠다고 밝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개강좌담회에서는 곧 시작하게 될 시리즈 특강의 과제명칭, 과제내용, 과제형식을 결정하였다. 끝으로 강용택 학부장은 바쁜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조문학부가 최선을 다하여 사회의 수요에 알맞는 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가 기획한 이번 시리즈 특강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인사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조문학부의 전공외의 지식, 사회발전추세 등 그동안의 경험담과 성공담을 통하여 학생들이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안계를 넓히는데 일조하고 나아가서는 핵심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기자: 최미향

편집: 박은주

사진: 배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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