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시 중량미업유한책임회사에서 조백상 총령사(앞줄 우1)가 오상시 인대상무위원회 림병룡 부주임으로부터 오상시의 량질쌀에 대해 소개받고 있다. /가지초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홍남 특약기자 = 중한 수교 20주년, 제23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를 계기로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조백상 총령사,강형식 령사 일행이 지난 11일 할빈시정부 외사교무사무실 해당 책임자의 배동하에 오상시를 방문했다.
요지파 오상시 시위서기, 림병룡 오상시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 시정부호텔 귀빈실에서 조백상 총령사 일행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회담에서 조백상 총령사 일행은 오상시 지도자들로부터 오상시의 현황을 소개받았다.
오상시는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전국 벼재배 5강 현시에 속하며 련속 6년째 전국량식생산선진현기준병으로, 2011년 중국국제량유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 중국식량동업종협회로부터 '중국 량질벼의 고향'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 특히 올해 오상쌀은 국가공상총국으로부터 '중국브랜드상표' 영예를 수여받았다.
회견후 조백상 총령사 일행은 오상시 시위 지도자들의 배동하에 오상시중량미업오상유한책임회사에서 쌀가공라인을 돌아보았으며 국가급 현대농업시범구,벼생산핵심구인 오상시 민락조선족향을 찾았다. 이들 일행은 벼생산기지 현장에서 송덕욱 민락조선족향 당위서기로부터 올해 벼재배생산상황을 소개받은후 현장에서 오상량질쌀로 직접 지은 밥을 맛보기도 했다.
조백상 총령사 일행은 오상시의 농업생산과 관광지 및 농후한 민족문화에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할것을 약속했다.
조백상 총령사(가운데)가 림병룡 부주임 및 민락조선족향 송덕욱 당위서기의 배동하에 민락조선족향의 논을 돌아보면서 올해 벼농사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가지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