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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크 의장, EU는 영국에 징벌조치 가하지 않을 것

[기타] | 발행시간: 2017.04.01일 10:41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의장은 3월 31일 몰타 수도 발레타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의 협상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하고 유럽연합은 영국에 징벌적 조치를 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자체가 이미 충분한 징벌로 된다고 말했습니다.

투스크 의장은 이날 조셉 무스카트 몰타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은 단계별로 협상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첫 단계는 영국의 유럽연합 회원국 권리와 의무 조항의 취소를 해결하고 관련 측에 영국의 유럽탈퇴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을 되도록 분명하고 법적효력이 있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어 두번째 단계는 유럽연합과 영국의 미래 관계를 전면적으로 확정하는 것입니다. 투스크 의장은 관련 협상이 2019년 3월 29일에 결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스크 의장은 곧 시작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자는 상호존중함으로써 이 과정의 순조로운 진행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초안에 따라 유럽연합이 건설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할 것을 약속하며 "경제와 안전협력을 포함해 유력하고 건설적인 관계는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되기 때문에" 앞으로 영국이 "가까운 협력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투스크 의장은 또 유럽연합과 영국은 반드시 각자의 재무약속을 이행해야 하며 모든 법률과 예산약속 및 책임을 포함한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EU 탈퇴 명세서 혹은 징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가이드라인 초안은 4월 29일 유럽연합 27개국 지도자 특별정상회의에서 토론, 통과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출처: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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