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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은 도시에 뿌리 내린 중국 ‘녹색 에너지 거인’–-비야디(BYD) 북미 공장을 찾아서

[기타] | 발행시간: 2017.04.06일 11:14

[신화망 LA 4월 6일] (가오산(高山) 기자)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작은 도시 랭커스터시는 올해 큰 변화가 있었다. 시 의회는 투표를 통해 시 전체의 가로등 17,825개 전부를 중국 비야디(BYD∙比亞迪)가 생산한 LED 절전등으로 바꾸었다. 그중 40%는 BYD가 랭커스터에 설립한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것이다.

랭커스터 시장은 시의회는 공개 투명한 경쟁 입찰을 거쳐 BYD를 선정했다면서 이는 랭커스터가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공기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랭커스터시 교외의 한 도로는 ‘녹색 에너지 거인’ BYD가 현지 발전을 위해 기울인 공헌에 감사하기 위해 ‘BYD Road’로 명명되었다. 랭커스터시 홈페이지에는 “BYD와의 발전적인 파트너 관계를 통해 랭커스터는 급히 필요로 하는 고용을 늘려 경제가 크게 발전했다”는 시장의 감사 인사가 게재되어 있다.

기자는 BYD 공장에서 마지막 도색 작업을 마치고 주문자들에게 납품되길 기다리는 전기 버스는 생산라인에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BYD 랭커스터 공장에는 현재 567명의 현지 직원이 있다. 그중 생산라인 조작공 407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버스 설계 엔지니어 및 운영관리자들이다. 공장의 2기 공정이 완공되고 나면 수천 개의 새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다.

구글과 페이스북을 포함한 미국 첨단기술기업 및 일부 미국 대학들도 BYD의 전기버스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캠퍼스 4곳은 BYD 전기버스를 구매했다. 그중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UCI)의 전체 학생들은 투표를 통해 학교 버스 20대를 BYD 전기 버스로 바꾸는 것을 선택했다. BYD는 최근 LA환경위생업체와 전기 환경위생 쓰레기수거차량을 제공하는 협의를 체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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