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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韓 기업들과 '4조원 규모 투자협력' 맺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6.18일 14:40
(흑룡강신문=하얼빈)온바오에 따르면 지린성(吉林省)이 한국내 48개 기업과 3조9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지린성 경제무역 교류회’에서 랴오위안(辽源), 창춘(长春), 홍도지업유한공사 등 지린성 내 48개 인민정부•기업들과 롯데,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 한승기계 등 국내 48개 기업들은 파트너기업과의 개별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력 산업분야는 농업, 건설, 에너지, 유통, 관광 등 다양하며, 논의 중인 투자금액만 중국돈 213억위안(3조8천8백억원)에 이른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린성은 중국의 대표적 중공업 중심지로 최근 3년간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13%를 넘어서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자동차, 석유화학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어 한국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방한단을 이끌고 온 지린성 쑨정차이(孙政才) 당서기는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경제 협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린성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주문했다.

  지린성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한 천웨이건(陈伟根) 부성장은 "지린성이 2009년 '창지투개발개방선도구(长吉图开发开放先导区)' 지정에 이어 지난 4월 훈춘시(珲春市)의 '중국 두만강구역(훈춘) 국제합작시범구' 건설 프로젝트가 국무원의 비준을 받음으로써 향후 중국 동북아지역의 대외개방 창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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