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저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던 `디아블로3`의 환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8일 블리자드 코리아는 "게임 출시 이후 서버 불안정 현상 등으로 인해 유저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비스를 개선하고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는 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그 마음을 표현하고자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30일 이용권을 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3 환불 신청도 함께 알렸습니다. 환불 대상자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5시 기준으로 배틀넷 계정에 디아블로 디지털 다운로드 또는 박스 패키지 제품이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육성한 캐릭터(삭제된 캐릭터 포함) 중 최고 레벨이 40레벨 이하인 플레이어에 한해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오는 25일 업데이트 이후 별도 웹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환불 신청 안내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디아블로3`는 정식 서비스 이후 최고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서버다운, 해킹 등으로 인해 유저들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유저들은 환불 요청하는 등의 논란이 일었던 바 있습니다. (사진 = 블리자드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