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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유학생: ‘일대일로’, 꿈을 이루는 무대 되길 기대

[기타] | 발행시간: 2017.04.27일 10:20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7일] 현재 ‘일대일로’ 연선국가 재중 유학생 수는 이미 20만을 돌파해 재중 유학생 총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일대일로’ 구상의 목격자이자 직접적인 참여자이기도 하다. 점점 더 많은 유학생들이 중국에서 자신의 멋진 인생을 설계하면서 ‘일대일로’가 수반하는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교육부는 작년 8월 "'일대일로' 공동 건설 추진 교육행동"의 일환으로 “연선 각국의 특별 교육업종 선도인재와 우수기능인재를 양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바이오, 물리학∙화학, 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를 제외하고 오늘날에도 점점 더 많은 ‘일대일로’ 연선국가 유학생들이 중국에 와서 배운 것을 활용해 향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경제, 뉴스, 관리 등 인문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다.

중국의 재중 유학생에 대한 정책은 ‘일대일로’ 건설에 따라 더욱 완화되고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다. 올해 1월,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외교부, 교육부와 공동으로 외국 대학교 우수 졸업생이 중국에서 취업하는 것을 허가한다는 공문을 발표했다.

‘일대일로’ 구상의 추진 과정에서 많은 유학생들은 중국의 시장과 잠재력을 보고 졸업 후에도 중국에 남아 일하고 생활하는 것을 선택한다. 재중 유학생은 그들이 가진 ‘문화 사절’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중국 및 본국의 국가상황에 대해 비교적 잘 이해하고 있어 ‘일대일로’ 구상 시행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했다.

인도네시아 유학생 장징징(蒋菁璟)은 중국 정부의 장학금 덕분에 샤먼대학(廈門大學) 공자학원에 입학해 중국어 전공을 공부하고 있다. “예전에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대부분 미국과 싱가포르로 유학을 갔는데 지금은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중국을 선택하고 있어요. 양국의 협력이 늘어나고 무역이 계속 발전하면서 재중유학생은 졸업 후에도 기회가 더 많아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현재 중국의 브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점점 더 환영을 받고 있어요. 제 주변의 많은 친구들도 화웨이(華為)와 샤오미(小米) 전자제품으로 바꿨어요. 인도네시아의 팜오일, 광석, 고무 등도 중국에 수입되고 있고, 수출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그녀는 “졸업 후 중국에 남아 일할 수 있길 바랍니다. 다국적 기업에서 번역을 하거나 관리자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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