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장춘시구태구조선족학교 4,5,6학년 학생들은 교본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을 따라 학교 근처에 있는 들판에 가서 쑥 뜯기 실천활동을 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담임선생님이 안전문제에 대해 강도한데 이어 교본선생님이 쑥의 모양, 색갈, 특점, 용도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직접 쑥을 뜯는 방법을 연시하셨다.
학생들은 소조별로 선생님이 한 연시한대로 쑥을 뜯기 시작했다. 대자연의 품속에 뛰여들어 신선한 흙냄새를 맡으며 쑥을 뜯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즐거움이 넘쳐 흘렀다.
이튿날, 담임선생님은 쑥을 넣어 만든 떡을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자기가 직접 뜯은 쑥을 넣어 만든 떡이 ‘꿀맛’이라고 학생들은 저마다 엄지를 내밀었다.
실천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대자연을 더욱 사랑하게 되였고 우리 민족 전통음식인 쑥떡 맛을 알게 되였다며 이런 실천활동을 더 했으면 했다.
/김영숙